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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과 치아 미백과 라미네이트, 효과 보는 케이스 따로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24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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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미의 기준이 넓고 세분화되면서,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보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기 위해 몸에서 풍기는 향기, 부드러운 머릿결, 개성 있는 패션 등의 요소들을 발전시키는 경우다. 그 중에서도 밝고 가지런한 치아는 단연 화두다.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섭취하는 커피, 주스 등의 음료들은 치아 변색의 주된 원인이 된다. 음료를 자주 섭취하지 않더라도 흡연자의 경우라면 별반 다르지 않다. 니코틴 성분이 변색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미 변색이 된 경우라면 칫솔질만으로는 치아를 착색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이 때문에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미백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에 대해 양지바른치과 이치중 원장은 “치아 표면에 치석이나 치태가 쌓여있는 경우 치아미백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과 주치의와 함께 치아 미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선천적으로 치아의 색이 어두운 경우나 이미 레진치료를 한 경우에는 치아 미백을 진행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으니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아 미백은 본래의 치아 색을 복원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치아 색이 어두운 경우나 법랑질 형성부전의 경우에는 효과를 볼 수 없다. 노화로 인한 변색 치아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치아의 경우에는 미백 치료가 아닌 라미네이트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치중 원장 (사진=양지바른치과 제공)

라미네이트는 앞니의 법랑질 표면만 최소한으로 삭제하고 도재 기공물을 접착하는 술식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건전한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의도로 개발됐다. 그러나 본 의도와는 다르게 과도한 삭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경계를 요한다.

이에 이치중 원장은 “심미적으로 우수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진행할 경우 과한 삭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모두가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구강 상태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 교정과 함께 병행해야 부작용 없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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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이 말하는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가능한 경우는 대표적으로 네 가지다. 왜소치, 벌어진 치아, 법랑질 이형성증, 앞니 충치 등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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