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닥터수
정책 식약처 직원 32명, 5억4000만원 상당 직무 관련 주식 보유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9-24 10:03:30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1인당 평균 1680만원, 지난해 내부감사 결과 밝혀져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 32명이 71개 종목에 걸쳐 5억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자진신고에 의존하다보니 지난 5월 말 기준 식약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인원 1946명 중 불과 1.64%에 해당하는 인원만 파악된 셈이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 실태 점검 결과 보고' 자료 확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 직원이 보유한 것으로 신고한 A사 주식은 인허가 등의 논란이 있었고, 허위자료 제출 등의 이유로 품목허가가 취소됐으며, 취소 이전 매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B사 주식은 매수 당시 해외 대형업체와 라이센스 계약 등을 체결해 주가가 급등하기 이전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강선우 의원실 지적 후 식약처는 서둘러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개정 이후에도 식약처 공무원의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직원에 대한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에 대한 문제점은 지난 2017년부터 제기됐지만 지난해 돼서야 내부감사가 이뤄졌으며, 그 이전에는 아무런 제재 없이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다.


로또
특히, 실제 의약품의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심사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등을 허위신고해도 처벌 규정이 없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강 의원은 “단순히 행동강령을 개정하는 것만으로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으며, 개정 후에도 여전히 자진신고에 기대고 있어 강제성 있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이 사태는 무엇보다 식약처 내부의 안일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이고, 식약처는 인허가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공정’이 중요한 시대에 식약처는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