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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벤처, IPO 추진 잇따라…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9-24 0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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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ㆍ고바이오랩, 예비심사청구서 접수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미생물(Microbe)+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공생의 관계를 가진 미생물 군집을 뜻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바이오벤처인 지놈앤컴퍼니와 고바이오랩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놈앤컴퍼니의 상장예정주식수는 1319만5181주, 공모예정주식수는 200만주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이후 마이크로바이옴 및 신규 타겟 면역관문억제제, 융합단백질 등 면역항암제 분야 차세대 혁신 신약을 연구개발해 왔다.

올해 초에는 LG화학과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GEN-001’의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또한 지난 7월 IPO에 들어가기 앞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통과까지 마친 바 있다. 회사 측은 연내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상장을 위해 신주 24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1만8000원~2만3000원, 총 공모금액은 432억~552억원이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2014년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 플랫폼인 ‘스마티옴(Smartiome)’을 통해 면역, 대사, 뇌 질환을 중심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IPO를 계기로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인 ‘KBLP-001’과 ‘KBLP-002’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제약‧바이오 업계가 차세대 치료제 시장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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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인 ‘BCC리서치’는 오는 2024년 전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93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랜드뷰리서치’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상업화 시장 중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제품 시장이 올해 안으로 약 57조원까지 지속 성장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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