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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한금융투자 “변종 공매도, 사실 아냐…법적 조치 대응”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23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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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코스닥 특정 종목에 대해 ‘변종공매도’를 행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한 유튜버가 “신한금융투자가 직접 또는 특정세력과 결탁해 코스닥 특정 종목에 대해 ‘변종공매도’를 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유계정을 통한 공매도는 없다고 전했다.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3월 1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해당종목에 대한 당사 고유계정 거래량은 공매도와 전혀 상관없는 '코스닥 150 지수 ETF' LP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된 물량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물량도 전체 거래량 대비 0.04%로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주가에 전혀 영향을 미칠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개인고객 계정을 통한 공매도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증권사는 자기자본으로 매매를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중개 역할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한 해당주식 주문 또한 대부분 고객 주문으로, 해당종목을 거래하는 고객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며, 주가변동성이 큰 날에는 4000명 이상이 거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지분매입 과정에서 IB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3자 배정증자로 교부된 에이치엘비 주식 상당수가 당사로 입고되어 거래됐으며, 지난 2018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유상증자도 수행했기 때문에 당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간 주가 상승에 따른 기존 주주들의 차익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과거 기간동안에 당사의 누적 순매도가 많은 것과 당사를 통한 거래가 많은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이며, 이는 일부 대주주들이 지분 매도 공시를 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기관과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 동주식에 대한 기관 또는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또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스템적으로도 불가능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투자는 해당 유튜버가 당사의 ‘불법공매도’ 근거로 주장하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해당 유튜버는 장중 혹은 장 종료 후 당사의 순매도 수량이 많다가 다음날 조회하면 순매도 수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들어, 당사가 주식을 먼저 매도한 후 되사서 채워놓는 ‘불법공매도’를 행하고 있는 근거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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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는 당사 창구를 통한 거래량이 거래원 상위 5위 안에 있다가 5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거래량은 그 상태에서 고정 표기되어 변동된 수치가 표시되지 않으면, 만약약 당사 거래량이 5위 안으로 재진입할 경우 거래소에서 집계하고 있던 수치가 한 번에 적용돼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상 종목별 거래원 및 매매수량은 장중 혹은 장 종료 후 상위 5개사에 대해서만 표시되고 있고, 이는 코스콤(한국증권전산)을 통해 전 증권사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항으로, 매도 수량만 늘고 매수 수량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 장 중·종료 직후에는 매도 규모가 큰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당사의 해당 종목 거래량도 장중 매수가 6위로 5위권에서 이탈되면서 고정표기돼 장중 순매도가 20만주 이상으로 보이지만 장 마감 후 정확한 집계를 통해 다음날 조회되는 21일의 순매도는 2만3000주였다고 전하며, 상기 사유로 발생한 오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투자는 해당 유튜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유튜버가 계속해서 이와 같은 내용을 제작·유포해 당사의 기업 이미지 및 평판을 훼손하고,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당사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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