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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삶의 질 낮추는 허리디스크ㆍ척추협착증… 수술은 경험과 믿음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22 1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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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우리 몸의 총 206개의 뼈 중 척추는 26개로 몸을 지탱하며 기둥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척추뼈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으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고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곤 한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척추 질환을 겪게 되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척추 질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현대인 허리 건강 위협한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척추 질환은 허리디스크, 그리고 척추협착증이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기도 한 허리디스크는 20대부터 70, 80대 노인에게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이 본래 자리에서 이탈해 신경이 눌려 허리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다리저림 등 하체로도 유관 증상이 이어져 나타나게 된다.

척추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보이지만 다른 척추 질환이다. 이는 척추 뼈 안의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공간이 점점 좁아지게 되면서 척추신경과 신경 주위가 압박되어 척추를 비롯한 다리, 팔, 몸통 등에 통증과 이상감각을 유발한다. 주로 허리디스크는 젊은층에서, 협착증은 장년층 이후에 주로 나타나나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진영 원장 (사진= 사랑플러스 병원 제공)

◇ 척추질환에 좋은 운동 도움될까?…근본적 개선 위해 적절한 치료 필수

이처럼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 개선을 위해 걷기 운동, 물 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이나 수영 등의 운동이 도움될 수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재활 쪽에 보다 집중해서 해야 하며 무리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등 이완시키게 되면 더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임의로 운동에 나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척추 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통증이 심하고, 디스크의 탈출이나 척추 관절의 퇴행이 진행된다면 수술적인 방법이 근본적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다.

척추 질환은 꼬리뼈 내시경 시술, PEN(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 신경 차단술, 꼬리뼈 신경 차단술, 풍선확장술, 고주파수핵감압술, 척추체성형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수월한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수술적 치료는 자신의 척추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및 접근 방법이 달라지기에, 척추관절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만한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해 사랑플러스병원 척추센터 이진영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진단이 필요하다”며 “허리 통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며 전문 의료진과의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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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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