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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교통사고 후유증, 양·한방 협진으로 최소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21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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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도로 사정이 좋아지고, 차량의 안전 기능이 대폭 향상돼 교통사고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가 크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그런데 교통사고는 경미할 경우에도 후유증을 남기기 쉽다.


사고 시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에 의해 목이나 기타 부위가 뒤로 졎혀졌다가 반동에 의해 다시 앞으로 꺾이게 된다. 이때 경추 및 기타 부위의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편타 손상이라고 한다. 예상하지 못한 충격에 근육은 힘을 주지 못하고 인대가 찢어지면서 손상을 입는 것이다. 또한 강도가 강할 때에는 뼈의 골절이나 디스크 탈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은 대게 사고 당일에는 통증을 일으키지 않다가 하루정도 지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이 밀려오게 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먼저 x-ray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골절이나 디스크 문제 등을 진단하게 되는데 이는 교통사고에서 아주 중요한 진단 검사이다. 그러나 검사 뒤에 특별히 간단한 물리치료 외에 할 것이 없을 때에는 한의원의 한방 치료도 도움이 된다.

후유증이 남는 것은 손상된 인대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만 제어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때 주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척추나 관절의 배열을 바로하고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승호 병원장 (사진=새힘한방병원 제공)

양산 새힘한방병원 정승호 병원장은 “한방 치료는 침으로 뭉친 근육을 풀고 약침치료를 통해 인대의 회복을 도울뿐 아니라 추나요법을 통해 뼈의 정열을 바로 잡는다. 한방 첩약(한약) 치료를 통해 어혈을 풀고, 인대가 신속히 회복되도록 도와준다. 특별히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행하게 되는데 비틀어진 골격을 바로 맞추는 스러스트 추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MET 추나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사고는 심리적 트라우마를 남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불안 초조, 가슴 뜀, 불면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한방 첩약 치료는 어혈치료 외에 신경의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한방 치료와 더불어 양방 물리치료를 결합하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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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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