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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코로나19에 가려진 에이즈 등 치명적인 감염병…내년 사망 2배↑ 우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9-22 0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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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다른 감염병 인식 제고와 진단 재개 및 홍보 캠페인 등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를 제한하고 있어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인 에이즈, 말라리아 및 결핵으로 인한 사망이 내년 두 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 중 3가지인 에이즈, 말라리아 및 결핵으로 매년 전세계 240만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결핵으로만 15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결핵은 전 세계적인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감염병으로 2018년 한해 약 1000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150만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Non-COVID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기금에 따르면 이러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 내년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나이지리아 National Malaria Elimination Programme과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이 공동연구로 Nature Medicine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 77만9000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되는 수치다.

더욱이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400만명, 사망자 82만명을 넘어선 심각한 상황이나, 특별한 조치 없이는 결핵, 에이즈 및 말라리아가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갈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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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측은 “코로나19 외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 증가를 막기 위해 다른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단 재개, 예측모델 개발, 홍보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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