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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엑소좀 신약개발 벤처기업 ‘브렉소젠’, 100억원 누적투자 유치 달성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9-21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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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엑소좀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브렉소젠’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참여하였다. 이로서 브렉소젠은 2019년 10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포함해 총 100억원 이상의 누적투자를 유치했다.

브렉소젠의 김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브렉소젠만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BG-Platform’을 고도화하여 미지의 영역인 엑소좀 치료제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간의 정보교환에 주된 역할을 하는 나노 크기의 미세소포체로, 우리 몸에서 유래된 특성 및 인지질 이중막 구조로 인해 타겟 세포로의 흡수율, 생착성 및 체내 안정성이 높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엑소좀을 치료제로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지만, 엑소좀 품질관리의 어려움 및 대량생산의 한계 등으로 인해 치료제 개발에 난이도가 높은 분야이다.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와 연구들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임상1상에 진입한 기업들이 등장하는 등 차세대 치료제로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인 미국의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사는 이번 9월 임상1상 진입과 함께 1억달러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엑소좀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브렉소젠은 20년이상 줄기세포 및 엑소좀을 연구한 김수 대표이사가 201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품질관리, 대량생산 등 엑소좀 치료제의 한계점을 독자 개발한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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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소젠의 ‘BG-Platform’은 질환 특이적 유효성분이 함유된 엑소좀 생산이 가능한 기술로 현재 동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등이 있으며 이 중 가장 개발속도가 빠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는 동물실험에서 확인된 엑소좀의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2a상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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