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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문 출혈로 내원 환자 5% 대장암…치핵 67%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9-19 12: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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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된 항문 출혈 색깔, 선홍색 71%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항문출혈로 내원한 환자 가운데 대부분이 치핵, 치열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최근 지난 4~6월 항문출혈로 전국 24개 병원을 방문한 10~89세 467명(평균 49세)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문출혈로 내원한 환자 중 치핵 67%, 치열 27%, 양성 항문·대장질환(염증성 장질환 포함) 6%, 대장암 또는 진행성 선종 5%, 치루 또는 항문 주위 농양 2% 순이었다.

대장암으로 진단된 65명(평균나이 67세)의 항문출혈이 시작된 시기가 오래된 경우가 많았다. 한달에서 일년 내 출혈은 61%로였고 일년에서 수년 내 출혈의 경우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문 출혈 색깔의 경우 선홍색 71%, 검붉은색·갈색·흑색 29%였다. 출혈양은 대변 겉 또는 휴지에 묻는 정도 66%, 변과 섞여 나옴 14%, 변기에 떨어질 정도 12%, 물총처럼 뿜어질 정도 5%, 핏덩어리로 나옴 3% 순이었다.

이석환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은 “항문출혈이 있다면 항문의 여러가지 양성 질환과 대장암을 감별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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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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