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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화학, 시총 47조145억원…1조4845억↑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18 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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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LG화학의 시총이 47조원대로 반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3.26%(2만1000원) 상승한 66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시총도 47조145억원으로 전일 45조5300억원 대비 1조4845억원을 회복한 상태로, 현재 시총 4위를 기록하고 있는 NAVER(네이버)의 시총 48조9505억원과 약 2조원 규모인 1조9360억원의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LG화학 주가의 반등 사유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의 분할과 상장 이후 지분 희석 우려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전기차 산업·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LG화학의 기업가치가 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예상 순차입금은 10.2조원이며, 2023년 220GWh 설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3년간 8.3조원(연 2.8조원)의 신규 투자가 필요하나 전자사업의 현금 창출 능력은 올해 1.3조원에서 2023년 3.5조원으로 확대돼 설비 확대를 위한 차입규모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신설법인 상장을 통한 투자확대 목적도 있겠지만, 전기차 산업 개화가 본격화 되고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 선제적인 시장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결정일 수 있으며, 컨퍼런스콜에서 부인했지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업과 전략적 투자가 종합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도 기업 장기 성장의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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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황 연구원은 “기업의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고 글로벌 배터리 2위 업체 CATL 시가총액(78.7 조원) 수준의 상장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투자비 확보와 존속법인의 높은 지분율(70% 이상) 유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전지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안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30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뒤 12월1일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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