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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850만명에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에 비해 ‘의료용 대마’ 처방 200명에 불과"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9-18 1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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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는 의학한림원의 비과학적 설문조사로 인한 ‘의료용 대마’ 재낙인 시도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의학한림원’이 발표한 ‘약물 오남용 대국민 인식조사’(2020) 비과학적 통계조사로 ‘의료용 대마’에 대한 낙인찍기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의학한림원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조사문항은 ‘잘못 사용했을 때 건강에 더 위험할 것 같은 물질(약물) 순위는?’ 으로 ▲아편계(마약성) 진통제(81.3%) > ▲흡연(76.9%) > ▲의료용 대마(71.1%) > ▲음주(68.7%) > ▲식욕억제제(다이어트 약물)(66.8%) > ▲진정제·수면제(65.6%)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운동본부는 "의학한림원이 발표한 ‘약물 오남용 대국민 인식조사’(2020)에는 의료인이 처방한 ‘의료용 마약류’가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문항 ‘의료용 대마’를 넣음으로 ‘의료용 대마’가 ‘의료용 마약류’ 만큼 위험한 약물인 것처럼 낙인을 찍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0년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1850만명이다. 이에 비해 ‘의료용 대마’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명(2019년 10월 현재)에 불과하다.

강성석 목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의 ‘의료용 대마’ 재낙인 시도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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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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