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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수술, 美트렌드 변화…"밸런스 맞는 화려한 코라인 선호"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18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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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일 원장 (사진=아이디성형외과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과거에는 얼굴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높은 코라인을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 코수술후기 등에서는 얼굴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화려한 코라인을 선호하는 모습에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코수술 이후 변화하는 얼굴형에 대한 미(美)의 관점도 바뀌고 있다. 최대한 높은 코라인을 희망했던 이전과 달리 본인의 얼굴에 맞춰진 가장 화려한 코라인을 희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수술후기나 남자코성형전후 모습에 대한 정보 접근이 온라인을 통해 활성화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코수술후기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직관적으로 비교 가능해지면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코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코라인은 ▲얼굴 길이의 3/1 비율에 맞춘 코의 길이 ▲95~105도의 정확한 비순각 ▲티 나지 않은 코끝 비율 등이 꼽힌다. 단순 높은 코가 아닌 비순각(코의 기둥과 인중이 이루는 각도)과 콧구멍 길이까지 세분된 비율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코수술도 부위가 점차 다양화·세분되고 있다. 실제로 강남 미용 개원가에서 유행하는 코수술은 3단 직렬 연장술과 코끝 쉐이핑 등 이상적인 코라인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동반되기도 한다.

3단 직렬 연장술이란 비중격 연골을 3겹으로 잇대어 묶어 코의 길이를 조절하고 코 끝을 단단히 고정한 후 보형물을 얹어 콧대를 높인다. 이후 자가연골 또는 기증 진피로 코끝을 다듬어 주는 방식이다. 기존 코수술과 비교해 코 끝 높이 조절이 가능해 더 높고 화려하게 높일 수 있는 코 끝을 특징으로 한다.

코끝 쉐이핑은 수술 시 콧구멍을 감싸는 연골도 함께 올려 콧구멍과 콧불의 비율을 1대2로 유지해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이전의 일반적인 코수술이 코 끝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보형물로 코끝을 올려 수술한 티가 났다는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해당 수술들은 코수술후기나 남자코성형전후 모습에서 선호도가 높은 방법들로 과거와 비교해 자연스러움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성형가격에 따라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코수술후기나 남자코성형전후 모습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단순 코성형가격보단 본인이 희망하는 이상적인 코수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코수술후기에 남자코성형전후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늘면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남성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디성형외과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남성들의 코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급증했다.

아이디성형외과 오승일 원장은 "이전과 비교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코수술을 희망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커진 모습"이라며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비염코성형 등을 이비인후과 원장이 함께 상주하는 성형외과를 통해 미용·기능 수술을 동시에 희망하는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코성형가격 등보다 기능과 미용을 동시에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것도 변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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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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