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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 통증, 초기 치료 미루다 큰코다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18 1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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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일어나는 관절 및 근육 통증의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교통사고 충격에 따른 외상 등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사진=대윤한방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다.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몸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몸에 일어나는 관절 및 근육 통증의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교통사고 충격에 따른 외상 등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습관처럼 항상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자세가 나빠져 척추관절 질환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의식중 자신도 모르게 작은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 채 목을 앞으로 빼고, 어깨와 허리를 굽히는 행동이 장시간 지속되면 목부터 어깨, 허리, 골반, 무릎, 손목, 발목 등 척추관절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균형이 틀어지기 시작하면 신체 전반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척추가 휘게 되면 척추측만증부터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목, 무릎 관절염, 골반 틀어짐 등 신체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

교통사고나 낙상사고와 같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통증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출혈과 같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받지 않은 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사고로 인한 충격은 직후에는 작은 통증 정도로 시작해서 추후에 각종 후유증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신체적 증상은 물론, 정신적인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고 당시 머리와 목, 가슴 등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해당 부위에 크고 작은 관절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도 동반한다. 사고가 트라우마로 자리 잡으면 수면장애, 불안증, 우울증 등의 정신적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각종 통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를 빠르게 받아야 한다. 이때, 무조건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을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진단을 통한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효율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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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진은 한가지 증상을 양의학적인 관점과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진단하고 있어 정확한 파악은 물론, 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2차적인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다. 도수치료부터 추나요법까지 다양한 의학, 한의학 치료 방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도 수립이 가능하다.

대윤한방병원 정우석 대표원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초반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자리 잡아 가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충격이 컸다면 당장 증상이 경미하다고 방심하지 말고,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길 권유한다. 양·한방의 입체적인 진찰을 통해 예후를 판단해보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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