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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깨 회전근개파열, 초음파 진단과 부분마취 수술로 부담 개선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17 1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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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회전근개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약 70만명이다. 이는 지방 거점 도시 전체 인구에 준하는 숫자로, 현대인의 어깨통증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회전근개증후군은 크게 염증과 파열로 구분된다. 염증의 경우 전문, 체계적인 어깨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이 가능하지만 파열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힘줄이 주변 지방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소실돼 완전 봉합이 어려워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이전까지 회전근개 파열은 MRI 진단 후 전신마취로 수술이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적 기술 발전으로 환자의 부담을 많이 던 치료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광명 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원장은 “진단은 고해상도 초음파와 툴을 이용해 진행하며 수술은 병변에 직접 접근방식을 도입해 평균 수술시간을 3~40분가량 단축해 부분마취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창훈 원장 (사진=연세훈정형외과 제공)

과거 초음파의 경우 탐촉자의 투시 범위가 제한적이고 보여지는 영상의 해상도가 떨어져 회전근개 파열 진단에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3D 기능까지 지원되는 장비가 도입됐을 만큼 투시 범위와 고해상도로 발전했으며 도플러나 맵핑, 룩업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면서 파열의 크기, 힘줄의 상태 등을 세부진단 할 수 있다.

성 원장은 또 “수술의 경우 과거 잔가지에서 뿌리로 접근하는 Out-In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수술은 병변에 직접 접근 방식으로 진행된다. 힘줄의 가장자리에서 파열 부위로 접근하는 시간 소요가 줄게 되면서 교량형 이중봉합술 시행에도 평균 수술시간이 90분 정도로 가능해 부분마취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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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전근개 파열 수술에 대한 여러 정보들은 여전히 과거를 기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의공학 기술과 술기적 개선을 통해 최신 기술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해 큰 부담 없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앞선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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