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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8년, 코 성형수술의 키워드는?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입력일 : 2007-12-31 0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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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와 같은 심플한 코성형과 재수술이 ‘키워드’
새로운 한 해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리 보는 2008년에 대한 얘기들도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여기에 이제는 성형수술도 일반 생활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내년의 성형수술 키워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특히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흔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코 성형수술도 내년에는 어떤 수술이 유행할지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그렇다면 새해, 코 성형수술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특정 모양이 아니라 전반적인 코 성형수술의 방향을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 코 성형수술, 이제는 필러를 이용한 심플한 수술

의학의 발전으로 이제 수술도 점점 간단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에 이어 내년에는 더욱 간단한 성형수술이 유행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코성형전문 코헨성형외과(www.cohenclinic.co.kr) 박귀호 원장은 “필러(filler)를 이용한 간단한 성형법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한다.

필러 시술법은 피부 아래에 주사를 통해 젤리 또는 인체조직과 흡사한 조직을 채워 넣는 연부조직 증강술(soft tissue augmentation)을 지칭한다.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메스를 대지 않고 주사기로 채워 넣는 간단한 시술만으로 끝난다는 것.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하며 흉터도 남지 않아 지금도 많은 인기를 끌 고 있다.

필러는 이용한 시술법 중에서도 쁘띠 코 성형이 내년에는 더욱 ‘뜰’ 예정이다. 영어의 예쁘다(pretty)는 말과 비슷한 의미의 불어, 쁘띠(petit)는 주로 작고 귀여운 것을 뜻하는 형용사로 코를 예쁘고 오뚝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귀호 원장은 “쁘띠 코성형은 오뚝한 코를 가지고 싶어 하면서도 수술에 부담을 가지는 이들을 위한 간편한 시술법으로 최근에는 콧등뿐 아니라 코끝까지 오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 또 하나의 키워드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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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코 재수술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코 성형수술이 늘어나는 만큼 코 재수술도 증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단순히 코 성형수술이 잘 못해서라기 보다는 트렌드에 따라 약간의 모양 변화나 다시 콧대를 올려주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코 재수술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컨대 코 성형을 한 사람들 중에는 성형을 한 티가 많이난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오히려 조금 더 오똑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

또한 콧대 보형물이 비뚤어진 경우도 많다. 박귀호 원장은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 졌거나 콧등모양에 일치하게 보형물을 만들지 않게 되면 보형물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콧대가 삐뚤어져 보이게 된다”고 조언한다.

이 때에는 기존 보형물을 빼낸 후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양쪽 동일하게 만들어주고 콧등 모양에 맞게 보형물을 만들어 넣어주게 된다. 더불어 가운데 있는 연골에 보형물을 고정하면 움직이지 않아 다시 비뚤어지지 않는다.

다만 코의 모양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유행에 너무 뒤쳐진다고 느껴도 코 재수술은 적어도 6개월 정도 기다렸다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처음 코를 수술하면 눈 주위까지 붓기가 있어 오히려 코가 낮아 보일 수 있고 콧등 쪽에 붓기가 있다면 높아 보일 수도 있어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박귀호 원장은 “재수술은 과거에 해준 수술로 인해 흉 조직이 생겨있으므로 수술 자체가 처음보다 어렵고 힘들어 질 수 있다”며 “때문에 재수술을 할 때에는 코 성형 수술경험이 충분한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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