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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주변부 망막 혈관 형태 변이에 대한 원인 규명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9-16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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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김동윤 교수 · 제주대학교병원 김진영 교수 발표
▲주변부 망막 혈관 형태 (A. 고리형태, B. 가지형태) (사진=충북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김동윤 교수와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김진영 교수가 주변부 망막 혈관 형태 변이에 대한 원인에 대해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상 성인에서 주변부 망막 혈관은 고리 형태(loop pattern)와 가지 형태(branching pattern)를 보이는데, 지금까지 이런 형태를 가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동윤·김진영 공동연구팀은 출생 주수(gestational age)와 체중에 따라 주변부 혈관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발견하고 가능한 원인에 대해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제시했다.

출생 주수가 작거나 출생 체중이 작은 사람의 경우 고리 형태의 주변부 혈관 형태를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김동윤·김진영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출생 주수가 아주 작은 경우에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하여 주변 혈관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출생 주수가 작은 경우에 고리 형태의 주변부 망막 혈관 변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고리 형태의 주변부 망막 혈관 변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망막 주변부 혈관의 형태에 관한 최초의 연구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학술적인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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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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