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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석 선물로 공진단·경옥고?… 한방병원이 조언하는 효능과 복용법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15 1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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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한바탕 무더위가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다가오는 추석에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공진단과 경옥고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공진단과 경옥고는 과로로 힘들고 지쳤을 때 기력을 되찾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효능과 복용법에는 차이가 있어 어떤 제품이 나에게 유리한지 파악한 뒤 복용하는 것이 옳다.

보약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는 공진단은 원나라 의서 ‘세의득효방’에서 유래한 황제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공진단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 기운을 굳건하게 만들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과로로 심신의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을 되살려주며 노화와 100가지의 질병을 막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진단의 핵심은 ‘사향’과 ‘녹용’이다.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의 수입 인증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워낙 고가이다 보니 일반 유통 업체에서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대체 물질을 섞어 제조하는 경우가 있어 면밀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녹용의 경우도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공진단에는 ‘의약품용’이 들어가고 가짜 공진단에는 대부분 ‘식품용’이 함유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루에 한번 먹으면 하루씩 젊어진다’는 경옥고(瓊玉膏)는 동의보감 첫머리에 소개되는 처방으로 흰머리가 까매지고 빠진 치아가 다시 나는 약이라고 소개돼 있다. 몸의 과도한 기능은 가라앉히고 부족한 기능은 채워 남녀노소 복용할 수 있는 온 가족 보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 공복감을 줄여준다.

(사진=오케이한방병원 제공)

경옥고는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여느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기와 혈을 고르게 보충하기 때문에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떠먹는 형태가 불편하다면 동그란 형태로 빚어낸 경옥환 복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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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의 경우 하루 1알씩 열흘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고 경옥고는 하루 2회, 아침 공복과 숙면 1시간 전에 한 숟갈 떠서 침으로 녹여 먹거나 따듯한 물에 녹여서 천천히 마시면 된다. 처방이 다르면 원방에 기록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전문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처방을 받아야 제대로 된 효능과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세종시 오케이한방병원 김건형 원장은 “최근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많다 보니 추석 선물용으로 공진단과 경옥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보약이 생활 속에서 오남용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약제를 고르거나 복용법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의사에게 개인의 체질이나 증상을 정확히 진단받은 뒤 처방을 받는다면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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