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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 성형, 코 형태와 특징에 맞춰 수술 방법 적용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15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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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외모 개선을 위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도하지 못했던 성형수술을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하면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주기 때문에 연휴 기간에 인기 있는 성형 부위이다.

코 성형은 코의 형태에 따라 낮은코, 매부리코, 긴코, 들창코, 복코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에서 매부리코와 긴코는 자존심이 세거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코헨성형외과 박귀호 원장은 “매부리코와 긴코 등 뼈와 연골, 연부 조직을 조작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코 성형은 단순 미용 목적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상담이 필요하며, 개개인에 따른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부리코는 콧등의 중간 부분이 돌출되고 코끝이 아래로 처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매부리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돌출된 부분만 갈아주거나 콧대가 낮은 경우 융비술을 병행한다. 콧등 돌출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돌출된 코 뼈와 연골을 제거하고, 콧등이 넓은 경우 절골술을 통해 코 뼈를 가운데로 모아주어야 하며, 비중격만곡증을 동반한 경우라면 동시에 교정이 진행해야 한다.

박귀호 원장은 “흔히 매부리코는 콧등의 튀어나온 부분만 깎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튀어나온 뼈의 크기나 각도, 특히 코 뼈 휘어짐 동반 여부 등 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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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호 원장 (사진=코헨성형외과 제공)

긴코는 코끝이 아래로 길게 내려와 처진 코끝을 말한다. 긴코는 대부분 연골의 과도한 발달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과도하게 발달된 연골 부분을 줄여주거나 재배치해 처진 코끝을 올리고, 상황에 따라 코끝이 다시 처지지 않도록 코끝을 아래로 당기는 근육을 교정해 주기도 한다.

박 원장은 “보통 매부리코나 긴코 등 난이도가 높은 수술은 코 기둥에 절개를 가하는 개방형 수술 방법을 사용하지만 양쪽 콧구멍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는 내개방을 통해 개방을 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개방 코 성형은 외부에 절개가 없어 흉터 걱정을 덜 수 있고, 회복 기간도 짧으며, 피부가 타이트한 경우에도 충분히 코끝 높이를 올릴 수 있어 자연스러운 코 성형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코 성형수술 방법은 코의 형태와 특징, 절개 부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연휴 기간을 맞이해 이벤트와 각종 혜택에만 치중해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코 성형을 진행하기 보다는 코 성형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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