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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필러시술, 저렴한 가격만 보고 결정하다 부작용 위험 키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16 0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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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이는 본래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을 뜻하는 ‘同價紅裳(동가홍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러 개의 물건 값이 모두 같으면 그중에서 제일 모양이 좋고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붉은 치마를 입은 아름다운 처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우리 모두는 옛날부터 남녀노소, 인종과 국가 등을 막론하고, 미녀에 대한 기준이 다를지언정 젊고 아름다운 미인들을 좋아했으며, 특히 현대로 들어서면서 옛날과 달리 외모도 중요한 스펙으로 여겨질 정도로 외모는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미용 시술로는 필러시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필러시술은 다른 시술과 비교하면 비교적 간편하고, 시술 시간도 짧으며, 즉각 효과가 나타남은 물론 가장 큰 특징으로 효과 대비 비용이 저렴해 성형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30·40대도 주름과 볼륨 등을 개선하기 위해 필러시술을 찾고 있는 상황.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가격만 보고 필러시술을 결정했다가 멍, 부기,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성 반응이나 자신이 원하거나 의도하는 얼굴이 나오지 않아 후회 및 재시술을 받고 있으며, 해당 사례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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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림 원장 (사진=수아로피부과 제공)

이와 관련해 수아로피부과 김석림 원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가격만 보고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을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가 부작용이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필러를 녹이고, 다시 시술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필러시술은 해당 병원의 전문의의 경험과 시술 노하우, 실력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라고 강조하면서 “가격만 보고 필러시술을 결정하는 것보다 제대로 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과 피부과 전문의를 선택해서 치료받는 것만이 보다 자연스럽게 볼륨 등이 살아남으로써 젊고 예쁜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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