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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험사들, 과잉진료·손해율 해결 위해 도수치료 등 심사 강화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14 0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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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MRI 등 중심으로 현장 심사 강화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보험사들이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MRI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심사를 강화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들이 경미한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도수치료를 많이 받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현장심사를 강화하는 등 보험 인수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손해율은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금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손해율이 100%가 넘어가면 수익 대비 손실이 더욱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7년 이후로 모든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100%가 넘는 손해율을 기록함은 물론, 실손보험 손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사들의 손해율은 ▲신한생명 144.0% ▲삼성생명 130.0% ▲ABL생명 129.6% ▲교보생명 126.4% 등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들의 손해율도 ▲메리츠화재 129% ▲한화손보 149.3% ▲롯데손보 131.4% ▲MG손보 130.2% ▲흥국화재 126.5% ▲삼성화재 126% ▲현대해상 136.3% ▲KB손보 124.2% ▲DB손보 137.6% ▲농협손보 133.6% 등으로 집계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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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MRI 등을 중심으로 과잉진료가 심해 기존 실손보험에서 특약으로 분리되면서 자기부담금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수치료를 비롯한 3개를 중심으로 손해율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MRI 등이 과잉진료가 심각한 상황이나 2017년 이후 가입자들과 구분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MRI 등 3가지 분야에서 과잉진료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거나 손해율이 과도하게 측정될 경우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해당 현장 심사 등을 강화할 수 있다”며, “현장 심사 강화는 경미한 부상에도 도수치료 등을 100번 내외를 받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어느 범위까지 실손보험을 보장해줘야 하는지 논의하며 심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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