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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들의 고민 산후 다이어트…‘산후풍’ 없는 체중 감량에 한방요법 도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09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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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네이버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신 중 체중이 얼마나 증가했냐'는 질문에 37%(250표)의 임신부들이 ‘10~15kg’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공동 2위는 157표로 ‘5~10kg’과 ‘15~20kg’이 차지했다.


급격한 체중 증가로 임신 전 입었던 옷이 맞지 않거나, 외형이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출산 이후에도 체중이 빠지지 않고 임신 전에 비해 2.5킬로 이상 잉여 지방이 남게 되면 이를 ‘산후비만’이라고 정의한다. 문제는 적정 기간 안에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가지 못하면 항상성 벽에 부딪혀 체중 감량이 험난해진다는 점이다.

우먼닥네트워크 수원호매실점 천통한의원 성지함 원장은 “출산 이후 산모는 임신 상태에서 아이에게 빼앗긴 영양분을 회복해야 하므로 산후 다이어트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무런 계획 없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산후통과 어깨질환 등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출산 후 빠른 체중 감량을 희망한다면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는 동안 불가피하게 체중과 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체내 축적된 지방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대부분 소실되어 임신 이전의 체중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성지함 원장과 고준석 원장 (사진=우먼닥네트워크)

일부 산모 중에선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 제대로 된 처방 없이 이뇨제, 이수제를 사용해 산후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하면 살이 빠진다며 무리한 절식과 함께 수유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몸을 더욱 쇠약하게 하는 행위로,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욱 체계적인 산후조리 방법을 찾는다면 한방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방 산후 다이어트는 개인 체질별 맞춤 어혈 한약을 통해 출산 후 자궁의 수축, 노폐물과 오로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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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닥네트워크 분당미금역점 자강한의원 고준석 원장은 “출산 과정에서 출혈 및 오로(산후 질분비물)가 나온다. 산모의 대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오로의 양과 배출 기간이 지나치게 늘어지면 체내 어혈이 만들어져 몸이 붓고 산후 복통이나 골반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이에 한의원에서는 산후 다이어트를 위해 분만 후 자궁과 골반 주위에 형성된 어혈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배출을 위해 한약 처방, 추나요법, 뜸, 약침 요법 등 산모 상태별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다. 체질 개선 및 신체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은 자궁수축을 촉진하고,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이고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 산후우울증 예방을 돕는다.

이어 “산후 다이어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체중 감량과 산후풍의 예방이다. 여성의 신체는 임신 상태에서 근육과 인대의 힘이 약해지고 늘어나면서 목·허리로 이어지는 척추가 약해져 만성 요통이 잘 생기게 된다”며 “한방요법과 적절한 식이,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임신 전보다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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