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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약 처방 전 성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08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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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와 긴 장마 등으로 인해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생활 습관들이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되며 자연스럽게 대사량이 줄다보니 체중 증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도 늘었다. 이렇게 갑자기 늘어나거나 처음으로 겪는 체중 증가의 경우 스스로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의 도움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 미용 영역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 영역에서도 환자 맞춤형 처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먼저 항정신성 약물이자 마약류로 취급되는 비만 약제중 하나인 펜터민과 에너지 소모 활성화를 높인 큐시미아를 비교해보자.

두 약제는 같은 마약류 성분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다른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다. 일반적으로 4주 이내로 사용하되 최대 3개월을 넘지 않아야 하는 항정신성 식욕억제제와 달리 펜터민 제제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안정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FDA 승인을 통과한 큐시미아는 2년이라는 장기간의 투약 안전성을 보장 받았다.

그러나 마약류 사용에도 부작용뿐만 아니라 사용기간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환자들 스스로 투약 기준을 제대로 지키기가 힘들어 오남용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삭센다는 안정성과 효과적인 체중 감량 효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빅토자라는 당뇨약으로부터 비만치료제로 발전된 삭센다는 기존 타 비만약물들과 다르게 내과 약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보다 안정성이 확립된 약물이다.

▲이호익 원장 (사진=도브의원 제공)

삭센다는 향정신성 약물이 아니므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처방기간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 3년까지 처방할 수 있고, 이렇게 장기간으로 처방하게 되면 체질 개선 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삭센다도 정확한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맞춤형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미미하며, 부작용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가장 흔한 부작용인 위장장애와 더불어 췌장과 갑상선에 대한 과거력/가족력 파악도 삭센다 처방 중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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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의원 이호익 원장은 “홈케어 및 생활습관 교정, 습관에 따른 맞춤형 비만약제를 처방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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