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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성경찬 의원 “코로나19, 공공의대법 통과 기회”…전염병 대비 정책 맞나?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07 0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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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성경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를 공공의대법 통과의 기회”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4일에 열린 전라북도 도의회 제37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성경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공의대법과 관련해서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언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발언은 공공의대법과 관련해 성 의원과 최용범 행정부지사 간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정확히는 성 의원이 최 행정부지사에게 질문한 ‘공공의대법’이 당시 15일 정도 남은 20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냐는 질의에 대해 최 행정부지사가 “시기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 21대 국회를 바라보고 있다”고 답하자 성 의원이 최 행정부지사에게 재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문제는 당시 성 의원이 최 행정부지사에게 “지금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그래서 이런 코로나 위기에도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라는 지탄을 미통당이 받도록 우리 집행부에서는 마지막 노력을 끝까지 기울여 주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발언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를 공공의대법의 통과 수단으로 생각하는 함은 물론, 정당 간 싸움에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기 충분한 발언으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라남도 남원의 공공의대 부지 논란과 함께 공공의대법 및 설립 정책이 코로나19 등 국가적 전염병을 대비하기 위함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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