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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남녀 모두에게 필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9-02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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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다실9’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 확대 승인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주 전염 경로는 성적 접촉이다. 성생활을 가지는 남녀 모두 감염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개방되고 있는 성문화의 흐름에 따라 HPV는 20대, 30대의 연령대에서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HPV는 감염되어도 자연 소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진다면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녀 모두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만큼 예방을 권장하고 있다.

가다실9는 HPV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가다실9는 그 외에도 HPV 관련 질환들과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자궁과 관련된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남녀 모두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남녀 모두 HPV에 감염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가다실9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정희라 원장 (사진=애플산부인과의원 제공)

한국MSD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9’는 만 27세에서 45세의 여성에게 접종 후 면역 반응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 그로 인해 가다실9의 접종 연령인 기존 만 9세~26세에서 만 27세~45세로 확대됐다.

애플산부인과의원 홍대점 정희라 원장은 “최근 20, 30대의 성생활이 활발해지며 HPV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HPV 예방을 위해 가다실9 접종이 더욱 필요하다“며 “가다실9의 접종 연령이 만 45세까지 늘어난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HPV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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