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섭취 및 오남용 방지되는 등 합리적 건기식 소비 기대
앞으로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식습관·생활습관에 맞춰 필요한 것만 골라서 살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2020년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등 5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특례위는 지난 1·2차 특례위에서 승인했던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와 ’공유미용실 서비스‘ 등 동일·유사안건을 심의했으며 동일‧유사안건에 대해서는 심사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문위원회 검토를 생략하고,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는 한국야쿠르트, 한풍네이처팜, 녹십자웰빙, 누리텔레콤, 다원에이치앤비, 바이오일레븐, 온누리H&C, 유니바이오, 투비콘,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10개사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해 추천·판매하는 서비스’를 신청한 것에서 비롯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에서 승인된 풀무원 등 7개사의 실증특례와 동일하며, 개인 건강정보, 설문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식습관·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보충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하여 추천 판매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실증을 통해 소비자는 필요한 성분을 맞춤형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과다 섭취 및 오남용이 방지되는 등 합리적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식약처는 기 승인된 7개사와 이번 특례위에서 승인된 10개사의 실증결과를 통해, 법령정비에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법령정비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이번 심의위원회는 첫 서면심의로서, 신속처리를 통한 처리기간 단축으로 신청기업의 조속한 사업개시 등 규제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회의를 최소화하면서 기업의 규제를 해소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샌드박스는 디지털‧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과 관련된 기업들의 신산업 규제 애로 발굴과 해소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및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한상의와 협업하여 회원사(18만개 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2020년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등 5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특례위는 지난 1·2차 특례위에서 승인했던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와 ’공유미용실 서비스‘ 등 동일·유사안건을 심의했으며 동일‧유사안건에 대해서는 심사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문위원회 검토를 생략하고,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는 한국야쿠르트, 한풍네이처팜, 녹십자웰빙, 누리텔레콤, 다원에이치앤비, 바이오일레븐, 온누리H&C, 유니바이오, 투비콘,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10개사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해 추천·판매하는 서비스’를 신청한 것에서 비롯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에서 승인된 풀무원 등 7개사의 실증특례와 동일하며, 개인 건강정보, 설문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식습관·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보충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하여 추천 판매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실증을 통해 소비자는 필요한 성분을 맞춤형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과다 섭취 및 오남용이 방지되는 등 합리적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식약처는 기 승인된 7개사와 이번 특례위에서 승인된 10개사의 실증결과를 통해, 법령정비에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법령정비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이번 심의위원회는 첫 서면심의로서, 신속처리를 통한 처리기간 단축으로 신청기업의 조속한 사업개시 등 규제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회의를 최소화하면서 기업의 규제를 해소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샌드박스는 디지털‧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과 관련된 기업들의 신산업 규제 애로 발굴과 해소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및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한상의와 협업하여 회원사(18만개 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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