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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척추전방전위증, 건강한 척추 건강 위해 비수술 치료 우선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8-21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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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40대 A씨는 최근 접촉 사고로 척추 분리증을 겪게 됐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척추전방전위증까지 발전하게 됐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뒤쪽 후관절 근육과 인대에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척추뼈가 앞으로 밀리는 질환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척추뼈가 어긋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를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손으로 만졌을 때 특정 부위가 튀어나와 계단식으로 층이 느껴질 수 있다.

A씨는 초기에는 어긋난 뼈 주위에만 통증을 느꼈지만 점차 허리와 엉덩이뼈, 다리까지 방사통이 생겨 저리고 뻐근한 느낌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구로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최원석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에 걸린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극심한 통증으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비수술 치료가 우선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술을 해야만 하는 환자는 많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척추인 만큼 수술은 마비가 나타나는 응급 상황이거나 가장 마지막에 고민해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최원석 원장 (사진=구로참튼튼병원 제공)

척추전방전위증의 비수술 치료로는 근육과 뼈를 강화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허리 근육 강화 운동, 도수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치료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직접 치료사가 손으로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키고 정렬을 맞춰주는 치료법으로 이와 동시에 환자가 스스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맞춰진 정렬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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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조금만 걸어도 쉬어야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또한 허리가 앞으로 들어가고 엉덩이가 튀어나와 걸을 때 뒤뚱거리는 자세로 걷는 증상을 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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