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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로토닌 결함, 우울·불안부터 알코올 중독·치매 발병 위험까지 높여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8-19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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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마음이 편안해야 몸도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마음의 평화와 관계가 깊은 신경전달물질은 바로 세로토닌이다. 이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는 이름으로 흔히 불리지만 정확히 호르몬은 아니며 정서, 취침, 식욕 등을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호르몬은 그 자체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신경전달물질은 수용체와 결합됐을 때 작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세로토닌에 행복호르몬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까닭은 우리의 감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세로토닌에 의해 우리의 감정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세로토닌과 수용체의 결합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짜증이나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을 느낀다면 세로토닌과 수용체가 원활히 결합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로토닌이 단순 기분이나 정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 중독, 치매 등 여러 정신과적 질환의 발병과 상관관계를 가졌다는 연구들이 계속해 보고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 신경생물학교수 리 밍 박사는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75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변이가 폭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은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감각을 유지하고 불안을 통제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결핍은 알코올 중독 증상과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

세로토닌과 치매의 상관성에 관련한 연구 자료도 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노인정신의학 및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연구팀의 주요 저자인 그웬 스미스 박사는 “세로토닌이 인지능력 감퇴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우리는 뇌에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것이 기억력 손실이나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좀 더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낮은 세로토닌 수치는 치매의 결과가 아닌 원인에 가깝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네카르 라오 캐나다 워털루 대학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교수 연구팀도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막아 세로토닌과 결합량을 증진시키는 SSRI 계열의 약물이 흔히 치매 초기 증상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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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세로토닌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알코올 중독 치료, 치매 초기 증상 예방법 등 여러 정신과적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세로토닌 일정 농도 유지를 돕는 SSRI 기능을 가진 성분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미 GRAS급 안전성을 가진 천연 효모에서 가수분해를 통해 얻어낸 SCP20은 세로토닌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에너지 생성 등을 담당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방지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균형 상태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에 관해 국내,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별개로 ‘불면증 예방 및 치료용 특허 조성물’이라는 특허 또한 획득했다.

현재 시중에도 SCP20이 함유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에 내성, 부작용 없이 작용하는 천연물질이 드문 만큼, 매일 술을 찾는 여성, 남성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알코올 중독 증상 치료용 영양제, 치매 예방법을 위한 치매 영양제, 불면증 증상 개선을 위한 수면영양제, 숙면환 등 다양한 제품 개발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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