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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6번 심정지에도 지방흡입 수술 이어간 병원 논란’ 관련 정정보도문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20-08-19 15: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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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본보는 7월 6일자 ‘6번 심정지에도 지방흡입 수술 이어간 병원 논란’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본보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여, 당시 수술실 CCTV장면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두 시간 동안 6번의 심정지와 6번의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세 번째 심폐소생 뒤에는 마취 주사까지 추가로 놓아가며 지방흡입술을 이어갔다고 하였습니다. 반면, 당시 상황을 적어 놓은 의무기록 확인 결과 6번의 심폐소생술이 진행되던 시간, 박 씨는 잠만 자고 있었다고 적혀 있었고, 심폐소생술을 한 후 회복실로 옮기지도 않고 수술을 하였으면서 거짓말을 했고, 의무기록의 구급차를 부른 시간도 허위 작성의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도중 여섯 번의 심정지가 왔다는 보도와는 달리 심정지는 단 한번도 오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의사와 의료진은 심정지에 따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이 아니라 자발호흡을 돕기 위한 흉부압박을 한 것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세 번째 심폐소생술을 마친 3분 뒤 마취 주사까지 추가로 놓아가며 지방흡입술을 이어갔다는 보도와 달리 지방흡입술은 첫 번째 흉부압박을 하기 전에 이미 마쳤으며, 흉부압박을 시작한 이후로는 수술을 하지 않았고, 마취 회복을 기다리면서 자발호흡을 도왔던 것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의료진은 의무기록에 적힌 시간에 실제로 환자 응급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불렀음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늦게 부른 119 구급대가 가장 빨리 도착하여 환자 응급이송을 한 것일 뿐, 의무기록에 구급차를 부른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의료진이 환자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회복실로 옮겼다고 말한 것처럼 보도했는데, 의료진은 환자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거나, 회복실로 옮겼다는 언급을 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해당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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