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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선근증, 절개·출혈 걱정 낮은 ‘하이푸 시술’로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8-17 09: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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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매달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월경을 하는 여성들은 양이나 통증 등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동반되거나 급격히 생리 양이 많아지는 것을 확인한다면 자궁 내막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자궁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자궁선근증’이 있다. 자궁선근증이란 자궁 내막 조직이 근육층을 침투하면서 자궁이 비대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폐경기 전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가임기 여성들에겐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등 연령이나 자궁 손상 정도와 깊은 관계를 맺는다.

자궁선근증 발병 시에는 극심한 생리통 및 과다 출혈, 골반통, 피로감 등이 동반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몸이 보내는 시그널을 무시하고 대처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증상의 치료를 위해선 약물 치료, 자궁 적출, 하이푸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된다. 약물 치료는 에스트로겐을 억제 시켜 폐경과 비슷한 상태를 만들어주지만 실제 폐경과 같이 안면홍조, 우울증, 골다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적출술의 경우 추후 임신이 어려울 수 있어 가임기 여성들은 많은 부담감을 안고 시도해야 한다는 단점이 따른다.

▲김상훈 진료원장 (사진=창원제일병원 제공)

절개 및 출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하이푸(HIFU)’ 시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 치료로 65~80도 이상의 뜨거운 열을 이용해 종양을 태우기 때문에 정밀하게 병변만 조사해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내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창원제일병원 김상훈 산부인과 진료 원장은 “자궁선근증은 스스로 치유하기보다는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 빠른 치료를 필요로 한다”면서 “하이푸 시술은 마취와 절개가 없고 회복 속도가 빨라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만큼 증상을 방치하기 보다는 빠른 시간 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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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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