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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크라운 치료시 임시 치아 중요성만큼은 결코 임시적이지 않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8-14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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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치과에서 씌우는 치료인 크라운 치료를 받게 되면 최종 보철물이 나오기 전 약 일주일 정도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를 즉석에서 제작해 주는데, 이때 이 치아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치아라 해 임시 치아(temporary crown)라고 부른다.


임시 치아란 최종 보철물이 들어갈 때까지 임시로 끼우고 있는 임시 보철물로, 최종 보철 전까지 다듬어진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의 임시 치아 제작은 환자의 구강 안에서 맞춰보는 직접적인 제작 방식을 취하지만 보다 정밀하면서 치아와 밀접한 형태로 제작되는 임시치아인 프로비저널 크라운(provisional crown)은 제작 시 몇 단계의 과정을 더 거쳐 구강 밖에서 3차원으로 만들어진다.

구강 안에서 필연적으로 간섭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혀, 타액, 사각지대 없이 전체를 한눈에 보며 더욱 정밀성을 높여 만드는 프로비저널 크라운은 임시로 사용하는 기능을 넘어 추후 구강 안에서 사용할 최종 보철물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는 시뮬레이션격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박영준치과 제공)

또한 프로비저널 크라운은 사용하는 기간 동안 환자의 증상 개선 체크 및 보철물이 들어갈 치아 주변의 잇몸 또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최종 보철물이 구강 내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교합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준다.

박영준치과 박영준 대표원장은 “최종 보철물 제작 시 외부 기공소에 크라운 제작을 의뢰하고 전달받는 방식보다 원내 기공실을 둔 치과에서 기공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환자를 위한 적합한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경우 환자마다 다른 병의 원인(심각한 충치, 신경치료, 파절 등) 및 전체적인 구강구조를 고려해 기공실과 공유하며 제작할 수 있어 환자는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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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로비저널 크라운을 통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게 되는 경우 약 3~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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