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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편의점 가맹점주 “본사, 자율규약 준수하고 과밀입점 지양” 촉구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8-12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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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에 자율규약을 준수하고 과밀출점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6개 편의점 본사는 편의점 과밀화 해소를 위해 공정위 승인을 받아 ‘편의점자율규약’을 선포했다.

그러나 협의회에 따르면 1년여가 지난 올해 초 CU,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등 편의점 4사가 2208세대의 일산 윈시티 킨택스 아파트단지 내에 편의점 7개를 과밀출점하며 자율규약을 유명무실하게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3개 점포를 출점한 이마트24는 한 점포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지정한 담배소매인 거리제한 50M에 미달해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못했음에도 출점을 강행했다.

협의회는 "킨택스 단지 사례가 편의점 자율규약 무력화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자율규약 위반 검토와 조정계획에 대한 질의를 했지만 모두 묵묵부답으로 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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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약이 공정위 승인을 받았음에도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회는 편의점 본사들의 무분별한 출점경쟁으로 지난 2018년 기준 주요편의점 3사에서 일매출 120만원의 저매출 구간에 있는 점주비율이 26.5%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현재는 코로나 상황까지 더해져 편의점주들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며 "편의점 본사들은 자율규약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 준수해 편의점주들과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규약을 승인한 공정위 역시 적극적인 점검과 제도개선을 통해 자율규약 준수를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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