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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퇴행성관절염, 초기부터 말기까지 다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8-11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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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오랫동안 많이 사용된 관절은 연골이 닳기 쉽고 이에 따라 뼈와 뼈 사이가 마찰을 일으켜 관절염에 걸리게 된다. 주로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젊은 층에서도 무릎 부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무릎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무릎 통증과 부종이다. 경우에 따라 다리 모양이 O자 모양으로 변형이 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해 제대로 걷기 힘들 수도 있다.

노원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정승희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치료법을 세분화해 접근할 수 있으니 최대한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초기 퇴행성관절염에는 약물 복용과 주사 요법으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시킨다. 동시에 무릎 구조물을 강화시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 상태를 넘어간다면 무릎 관절 및 주변 조직까지 손상이 되어 이러한 치료만으로는 통증을 호전시키기 어려워진다.

▲정승희 원장 (사진=노원참튼튼병원 제공)

중기에 접어들었다면 주사치료와 함께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관절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릎 연골이 대부분 손실되어 버린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뼈 끝에 남아 있는 연골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전문의와 상담해 환자의 무릎 관절 상태에 따라 손상된 전체 또는 일부만을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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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재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호전 정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재활치료 센터가 있는 병원인지 확인한 뒤 무릎 관절의 강직을 예방하고 가동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재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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