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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12.1명…7.8명 줄어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8-1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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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등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 지속
2주간 해외유입 환자, 감소추세로 전환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코로나19의 일평균 국내 환자가 2주 전보다 8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외유입 환자도 감소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지난 2주간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2.1명으로 이전 2주간의 19.9명에 비해 7.8명 감소했다.

지난 2주간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목표치인 80%를 넘겼으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은 8.5%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서 개척교회와 식당, 카페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강화 대상국가(6개국)를 지정하는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 결과,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환자는 일 평균 21.4명으로 그 직전 2주간의 31.4명에 비해 10명이 줄어,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특히,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의 PCR 음성 결과서 제출이 의무화된 7월 13일 이후 일 평균 해외유입 외국인 환자는 확연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10일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2.09%를 나타내고 있다. 2월과 3월의 신규 확진자가 4월까지 사망한 비율은 2.46%이나, 5월과 6월의 신규 확진자가 7월까지 사망한 비율은 0.98%로 1.48%p 감소했다.

이는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중증·위중 환자에 대한 의료자원의 집중이 용이해졌고, 그간의 코로나19의 임상 치료경험이 축적되며 최선의 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의 치명률은 9.50%에서 3.76%로 5.74%p 감소하였는데, 고위험군인 고령 환자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과 치료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소규모 교회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공동식사나 소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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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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