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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상생활이 힘든 무릎 통증, 인공관절수술로 통증 개선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8-07 1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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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장마철만 되면 다리나 허리, 무릎이 아프다는 노인들이 많아진다. 기상청 일기예보보다 정확한 무릎 통증은 노년층에서 호소하는 대표적인 통증 중 하나이다. 거동이 불편한 것은 물론, 시시때때로 오는 통증 때문에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렵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 5162만9512명 중 80세 이상 인구만 233만31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5% 비율을 차지한다. 이 같은 증가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이 닮아 없어지는 증상이다. 무릎은 몸의 하중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한다. 보행 및 좌식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심각한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발목, 고관절, 척추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밤잠을 설칠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하다면 날씨나 나이 탓이라고 여기기보다 통증 양상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적극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진통제나 주사 치료에도 통증 감소 효과가 없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말기 관절염 노년 환자라면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로 극심한 통증을 해결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한다.

▲정병준 원장 (사진=KS병원 제공)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다. 국내의 경우 10만례에 근접할 정도로 보편적 수술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80세 이상 고령의 관절염 환자 중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KS병원 관절센터 정병준 원장은 “고령 환자의 경우 환자의 체력이 수술과 재활을 잘 버틸 만한 체력이 되는지가 관건”이라며 “특히 고령자 일수록 합병증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 세심한 의사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며, 수술 후 환자 관리와 적절한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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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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