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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선우 의원 “보건의료 벤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전략 모색해야”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8-05 1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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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보건의료 벤처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맘껏 도전해 연구 과정 자체가 산업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권덕철 원장은 현장축사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규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병원의 벤처 생태계가 성숙한 미국의 메이요클리닉벤처스는 유망기술 확보, 시드펀드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스벨리를 극복할 수 있는 브릿지 형태의 지원으로 7년 이래 누적 6억 달러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류 교수는 “병원 보유기술을 직접 벤처 생태계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개발에서 창출된 수익이 연구에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벤처 육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임정희 인터베스트 부사장은 “바이오 분야는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코스닥 시장에 활발하게 상장되고 있으며 투자자 관점에서 수익성이 다른 분야를 압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회수 단계인 상장까지 10.1년의 장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투자R&D 연계 과제 등 창업 초기 설립 및 사업화 단계에서 민간과 공공 분야의 투자집행, 연계 지원과제를 통한 협력관계 형성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 창업기업의 토론자로 나선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기술성상장특례제도는 우수한 바이오분야의 자양분“이라며 “혁신신약을 개발한 기업에 대해 기준을 낮추는 완화된 제도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채 전남대병원 교수는 “국립대병원은 대학 산학협력단으로 귀속되기 때문에 병원의 자원을 제공하지만, 회수되지 않으므로 기술 및 제품개발에 주저요인”이라며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역 클러스터 토론자로 나선 차병렬 김해의생명센터 단장은 “병원과의 연계와 제조R&D가 창업기업의 성공요인”이라며 “시제품 제작 이후 최종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R&D를 연계하도록 지역 클러스터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벤처·창업기업은 기존 제약사들의 제품화, 사업화를 위해 축적된 노하우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기존 제약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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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을 맡은 김종재 교수는 “보건의료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총평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 벤처기업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과 보건의료 벤처기업의 투자현황 및 투자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선우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반영하여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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