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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 전역에 ‘돌봄SOS센터’ 가동…돌봄공백 해결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8-05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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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상 만 65세→만 50세 이상 낮추고 돌봄서비스 대폭 강화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기존 복지서비스 중단으로 돌봄공백이 발생하고 오랜 가족돌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5개 자치구에 ‘돌봄SOS센터’를 본격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취약계층 중심의 기존 돌봄체계 영역을 확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돌봄복지 거점이다.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는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배치되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 파악한 후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돌봄SOS센터’와 연결된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건강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 등 총 8개 분야 돌범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돌봄SOS센터’는 지난해 7월 5개구에서 첫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중인 5개 자치구(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는 시행 1년 만에 총 2만 건에 가까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민 만족도도 거의 전 분야에서 90점 이상으로 높았다. 시가 지난 1~3월 ‘돌봄SOS센터’ 이용자 113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문성, 친절도, 편리성 등 거의 전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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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면에서는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우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관 등 돌봄시설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고 복지제도 신청‧심사가 지연되면서 발생한 돌봄 공백을 방문요양이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 자치구의 시범운영 결과 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요양(2657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4128건)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돌봄SOS센터’ 전면 시행과 함께 기존 돌봄서비스도 대폭 강화되는데, 주요 내용은 ▲돌봄서비스 이용대상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 ▲비용지원 대상 일시 확대(중위소득 85% 이하→100% 이하) ▲연간 비용지원 한도 상향(1인당 연 최대 152만원→176만원)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8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며 “돌봄SOS센터가 시민의 고통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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