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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한생명 첫 영구채 흥행 성공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8-04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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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영구채 발행금액을 3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 검토중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구채 수요 예측조사에서 358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와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신한생명이 수요 에측에 앞서 설정한 공모희망금리 밴드의 최종 이자율이 3.20%~3.80%에 달하는 높은 금리가 여러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특히 해당 영구채의 신용등급이 지난달 24일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O와 AA-를 받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은 것이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낸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신한생명은 지난달 30일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하여 30년 만기의 총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납입일은 오는 8월 11일이며, 신한생명이 2025년 8월11일부터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모집 금액보다 많은 투자 수요가 모임에 따라 지난달 30일 영구채 발행금액을 30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영구채 발행은 오는 2022년부터 새 보험업 회계처리 기준인 ‘IFRS17’이 도입될 경우 부채가 시가로 평가돼 자산건전성을 위한 자본금 확충 목적으로 시행된 발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타 보험사보다 빨리 발행함으로써 금리도 괜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었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지난 3월 말 233%였던 지급여력(RBC) 비율이 25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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