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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환자 78%는 8~9월 여름철 발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8-04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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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수칙 (포스터=식약처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2019년 최근 3년간 여름철(8~9월)에 장염비브리오 전체 환자(597명)의 78%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전체 환자의 86%가 음식점에서 식중독에 걸렸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고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장염비브리오(원인균 : Vibrio parahaemolyticus)는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식중독균이다. 여름철 따뜻한 바닷물에서 증식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부착하여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해야 한다. 조리하는 사람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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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도구는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도구는 세척 후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어야 하며 조리 시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 후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조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 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수칙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바닷가 주변 음식점에서는 어패류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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