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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본격화…내년 2월 착공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8-04 0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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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 보강…총 30병상 규모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단양군이 응급의료체계 보강을 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축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단양군 보건의료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단양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단양군보건의료원 건축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본디건축사사무소’의 의료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현재 단양군에 종합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기능이 부족하다 못해 군립노인요양병원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1명이 간단한 응급조치 후 제천·원주 등의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사실상 응급실 의료체계가 가동되지 않는 응급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함으로, 총 30병상 규모의 보건의료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당선작을 낸 ‘본디건축사사무소’에 지출할 설계용역비 6억9000만원을 포함해 국비 20억원, 도비 43억7500만원, 군비 43억7500만원씩 구성된 총 107억5100만원의 건설비와 장비비 등 약 1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추진되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기존 치과, 안과, 산부인과, 내과, 한방과 등으로 이뤄진 보건소 진료과에 추가로 3~4개의 진료과가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단양군 특성상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전체 인구 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신설 진료과를 결정할 계획이다.

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보건의료원 사업’은 응급 기능을 중심으로 기존 보건소 기능을 추가하는 보건기관 사업으로, 제천 20~30분, 원주 40분, 서울 2시간 이내로 이송 가능한 단양군의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해 결정됐으며, 차후 결정될 신설 진료과에 맞춰 의료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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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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