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분당수
산업 ‘코로나 수혜株’ 부광ㆍ신일 등 오너 일가 지분 처분 잇따라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8-03 13:35:45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부광약품, 신일제약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가 급등 수혜를 본 국내 제약사들의 오너 일가가 지분을 처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대주주인 정창수 부회장은 최근 1008억8168만원 규모의 주식 을 대량매도했다. 주식수는 총 257만6470주로 정 부회장의 총 지분율은 12.46%에서 8.48%로 감소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4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보비르의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는 등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며 꾸준히 주가를 상승시켜왔다.

지난 달 21일 부광약품의 주가는 장중 4만65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다음 날 정 부회장의 블록딜로 인해 전 거래일 대비 8% 가까이 하락한 3만7750원까지 내려갔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이 차익실현을 위해 주가 급등을 틈 타 지분을 처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일제약 또한 오너일가의 주식처분이 잇따르면서 같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의 오너일가 중 다수는 지난 달 17일부터 23일까지 30만2695주를 장내 매도했다.

홍성소 회장의 배우자인 신건희 씨는 5일에 걸쳐 5만주를 팔았으며, 홍 회장의 형제인 홍성국 씨와 홍승통 씨도 각각 8만2000주와 5만주를 매각했다. 이는 모두 합치면 8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소식에 따라 지난 달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일양약품도 지난 5월 러시아 제약사 알팜 주도의 항암제 ‘슈펙트’ 임상 3상 승인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그렇게 상승세가 이어지는 동안 고 정형식 회장의 삼남인 정재형 씨는 3만8300주를 매도했으며, 차남 정영준 씨와 사남 정재훈 씨 또한 1200주를 장내 매도했다.


로또
이에 따라 소액주주 등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주가 상승의 수혜를 본 제약사들의 오너 일가가 차익 실현을 위해 지분을 매각하면서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건보
산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