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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19 2주간 신규 확진자 21.4명→16.9명으로 줄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8-03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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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등 마스크 미착용 행정지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방역인력 운용현황 및 현장 주요 건의사항 ▲건강 생활수칙 마련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내의 코로나19 전파는 환자 발생 양상이나 치료 관리 측면,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이전 2주간의 21.4명에 비해 4.5명 감소했다.

특히, 이번 주에 발생한 환자는 한 자릿수인 9.9명으로 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2주간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은 6.6%로 5%대에 근접해가고 있고,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목표치인 80%를 초과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만 계속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전·충청,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의 진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치료 중인 환자도 808명으로 10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치료병상의 경우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이 약 2,200개 여유가 남아 있으며, 중증·위중 환자도 현재 13명으로 계속 10명대 초반으로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27.7명이 발생하였으며, 이전 2주에 비해 0.3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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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현재 1,8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확산을 어느 정도 가라앉힌 것으로 평가되었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해외유입 환자도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매우 낮다.

또한,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지정하여 해외유입 환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고, 특히 오늘(8.3.)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은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선원,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서도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증가하는 해외유입 환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시생활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 전파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시설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해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행시설 440개소, ▲종교시설 421개소 등 31개 분야 총 6296개소를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24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에서는 유흥시설 133개소 등 1,071개소를 점검하여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3건에 대해 행정지도 했으며 강원에서는 종교시설 86개소 등 153개소를 점검하여 마스크 미착용 등 14건에 대해 행정지도 조치했다.

또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5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25개반, 90명)하여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2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영업 중인 303개소를 점검하여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8월 2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35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22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13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35명이 증가했으며 무탈이탈이 확인된 사람이 없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747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903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건강 생활수칙 마련 및 활용방안’을 보고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 가운데 국민의 건강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 생활수칙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는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배달음식, 간편 음식, 탄산음료 섭취가 늘 수 있어 신선한 채소·과일 및 단백질 식품, 수분공급을 권장하며 신체활동은 어디에서도 실천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래 앉아있기보다 짬짬이 일어서서 움직이기를 권장한다.

또 누구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가족과 지인들과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누기를 권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찾지 않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건강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약물 복용을 할 수 있도록 의사와 상담을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을 숙지하도록 권장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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