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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궐련ㆍ전자담배 주도권 잡은 KT&G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8-05 0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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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판매 점유율 55% 기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KT&G가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질주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의 일반담배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기준 6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2분기에도 국내 궐련담배 총 수요는 전년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기 대비 1.2%p 상승한 64%으로 추정됐다.

점유율 상승에 기인해 KT&G 궐련 담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면세 채널 판매 부진으로 마진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전자담배 시장 역시 KT&G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은 판매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1분기 전자담배용 담배인 ‘핏·믹스’ 등 점유율도 31.5%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2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전 분기 수준과 엇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 역시 긍정적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중동 대리상과의 재계약이 성사된 지난 3월 이후 중동향 궐련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수출액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경우 하반기에는 2017년 수준의 수출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에 주요인 중 하나였던 인니법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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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인 또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도 2분기에 이미 가격인상을 진행했고 그럼에도 판매 수량이 전년대비 약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긍정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및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13.4%, 31.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중동향 수출 회복, 중동외 신시장 성장 흐름 유지, 해외 법인 고성장을 통해 보수적으로 보아도 하반기 담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하반기 필립모리스와의 협업에 의한 전자담배 수출 개시는 또 하나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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