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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용수에 포함된 '리튬', 자살률 낮추는 효과 있어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20-07-31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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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음용수의 리튬농도가 높은 것과 자살률이 낮은 것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상수도에 포함된 리튬(lithium) 농도와 해당 지역 인구의 자살위험 정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 영국의 브라이튼 앤 서섹스 의과대학(Brighton and Sussex Medical School)과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공동연구팀이 ‘영국 정신과학 저널(The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상수도의 리튬농도와 자살률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15개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리튬은 정신과적 치료약물로 사용되며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로서 조울증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 환자들에게 일차약물로 처방된다.

혈중 리튬 용량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갑상선, 신장 기능의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용량이 적을 경우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약의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리튬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혈중 리튬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연구팀이 분석한 15개의 선행연구들은 미국,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영국에서 진행된 것들로 총 1286개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지역 음용수의 리튬농도가 높은 것과 자살률이 낮은 것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음용수에 포함된 소량의 리튬이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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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용수에 포함된 리튬의 양은 약물로 처방되는 용량에 비해 훨씬 낮아 부작용의 위험은 없지만, 정신과적 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용수의 리튬농도를 의도적으로 높이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연구팀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따른 정신건강문제의 발생률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불안,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는 방침을 마련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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