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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담배 못 끊겠다면 전자담배로의 전환이 더 나은 선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7-28 14: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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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우리나라 남자 성인 흡연율이 감소 그래프를 그리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3%로 감소 추세이다. 특히 남자의 경우 37.4%로 전년대비 3.2%p 떨어졌다.

최근 10년 간 남자흡연율 추이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2009년 당시만 해도 50%를 웃도는 흡연율이 2010년 접어들면서 40%선으로 진입했고, 2018년 40.6%에서 지난해 37.4%로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반 담배의 대체재로 ‘전자담배’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한 제83회 아임닥터 세미나에 참가한 필립모리스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위험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마케팅 인가를 받은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에 대해 소개했다.

필립모리스 김재현 차장은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유해물질 발생도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또 흡연자가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면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을 일반 담배 대비 감소시킨다는 과학 연구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 중 담배를 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자담배로의 전환이 일반담배를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김재현 차장 (사진=필립모리스 제공)


김 차장은 영국의 금연 정책을 사례로 들었다.

이 나라는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의 대체재로 보고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로 전환할 것을 권유하는 스위치(SWITCH)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에서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95% 더 안전합니다. 타르와 일산화탄소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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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중보건국(PHE)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영국 성인의 흡연율은 14.9%로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김 차장은 “영국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자담배를 나눠주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이 발병하면 이들의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기에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줄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대안이 전자담배이기에 대체재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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