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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 작은 아이, 사춘기 지연 치료 필요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27 1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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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또래보단 조금 작지만 병·의원에 비치된 표준성장표와 비교했을 때 계속 정상 범주이고, 언젠가 크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곤 한다. 하지만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 상태로 사춘기에 진입하게 되면 그 속상함은 더 커진다. 더욱이 대부분의 부모가 이러한 상황이 되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레 포기해 버려, 아이의 작은 키는 그때부터 정말 되돌릴 수 없는 문제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성장 기간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사춘기 지연 치료를 고려볼 만하다. 사춘기 지연 치료는 사춘기를 최대한 지연하고 키 성장은 최대한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키 성장을 마지막까지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다.


아이는 태어나서 만 2세까지 제1 급성장기를 맞아 부쩍 크다가, 이후 1년에 5cm 이상 꾸준히 자란다. 그리고 여자 만 10세 전후, 남자 만 12세 전후에 제2 급성장기인 사춘기를 맞으며 다시 한번 크게 자라는데, 사춘기 이후에는 성장이 급격히 느려지다가 16~18세 이후에는 최종 키가 완성된다.

성장 기간 동안 1년에 5cm 이상 꾸준히 크고 있지 않거나, 아이의 키가 같은 연령 평균 100명 중 세 번째 미만으로 작다면 심각한 병적 요인이나 성장 부진 요인을 의심하고 전문의와 서둘러 상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성장의 정상 범주에 들지만, 키가 작은 아이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부모는 아이가 표준성장 정상 범주 안에 들어가니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춘기 키 성장의 정상 범위는 넓게 15~20cm까지 큰 폭이 있을 수 있다. 같은 정상적인 키라고는 하지만, 아이가 실제로 느끼는 키 차이가 너무 큰 것이다. 이때 대안 중 하나가 사춘기 지연 치료다.

▲심진찬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

사춘기 지연 치료란 말 그대로 사춘기 발달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사춘기가 진행되는 속도를 늦춰 환경 요인 등으로 인해 줄어든 아이의 성장 시간을 다시 확보하는 것이다. 치료는 먼저 아이의 성호르몬 분비 상태를 파악한 후, 한약 치료 및 성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진행된다. 성장 부진 요인을 찾아 더 효과적인 병행 치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춘기를 1년만 늦춰도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완성되는 최종 키에서 6~7cm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키 성장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에게 성장의 정상적인 흐름을 돌려주는 것이다. 식욕부진, 감기, 비염, 아토피 등으로 한 번 성장 속도가 비정상적이 되거나 지연된 아이들은 사춘기 말기에도 최상의 성장 곡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키가 정상 범주지만 작은 편에 속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 지나간 아이의 성장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아직 성장판이 닫히기 전이라면 기회가 있다. 사춘기는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선이자 기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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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전주점 심진찬 원장은 “키는 유전이라며 너무 일찍 아이의 키 성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면서 “아이의 키가 작은 편이더라도 사춘기 지연 치료 등으로 충분히 키가 클 방법이 많으니, 미리 아이의 키와 꿈, 희망까지 더 클 수 있는 기회를 닫지 말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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