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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이나 척추골절 병력자, 새 척추골절 위험 ↑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입력일 : 2007-12-19 0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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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골밀도가 낮고, 과거 척추 골절을 앓은 적이 있는 여성들이 정상 여성에 비해 새로운 척추골절 병변을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골절은 가장 흔한 골다공증성 골절로 50세 이상 여성의 약 35~50%가 이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만 매년 약 70만 건의 척추골절이 발병하고 있다.

19일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 12월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골밀도가 저하된 여성과 과거 척추골절을 앓은 적이 있는 여성들이 단기간에 걸쳐 새로운 척추골절이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같은 여성에서의 장기간에 걸친 척추골절 위험성은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평균 연령 68.8세의 9704명 여성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쳐 골반뼈의 골밀도와 과거 척추골절 병력이 새로운 척추골절 발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18.2%의 여성에서 새로운 척추골절 병변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척추골절을 앓은 적이 없는 여성중에서는 단 14.2%에서 이 같은 새로운 척추골절이 발병한 반면 과거 병력이 있는 여성중에는 41.4%에서 새 척추골절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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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같이 새로운 척추골절이 발병한 여성들이 체중이 덜 나갔으며 에스트로겐 사용을 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골밀도가 새로운 척추 골절 발병에 대한 강력한 유발인자인 것으로 나타난 바 정상적인 골반 골밀도를 가진 여성에서는 단 10%에서 새로운 척추골절이 발병한 반면 골반골밀도가 저하된 여성에서는 33%에서 새로운 척추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과거 척추골절을 앓은 적이 있고 또한 골다공증 수준의 골밀도가 저하된 사람에서 새로운 척추골절이 생길 위험은 56%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골밀도가 정상이며 과거 이 같은 척추골절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에서의 척추골절 발병 위험은 단 9%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euterp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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