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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약 혐의’ 보람상조 장남, 항소심서 감형 석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7-24 0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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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로 기소된 상조업체 보람상조 장남도 22일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고 석방됐다.


수원고법은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장남 최모(3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씨 등은 지난 2019년 8월 해외우편을 통해 코카인,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달 서울 소재 클럽과 주거지에서 밀수한 코카인 등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1심 재판부는 “최씨는 해외에서 코카인,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류를 매수하고 총 2회 걸쳐 필로폰과 유사한 마약류를 투약하는 등 죄질이 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는 이 사건 모두 범죄사실에 대해 자백한 점, 매수한 마약류가 유통되지 않고 회수된 점 등은 유리하게 정상참작 된다”면서 “다만, 4개월의 구금생활을 통해 죄를 뉘우치고 있고 불법적인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더라도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종합하면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반면 최 씨의 공범인 A씨와 B씨는 원심과 같이 징역 3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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