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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옵티머스 연루 의혹’ 스킨앤스킨 고문 구속심사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7-23 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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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해 스킨앤스킨 신규사업부 총괄고문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유모(39)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의 필요성을 심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씨가 옵티머스 펀드 사기를 기획한 인물로 지목하고 있다. 이혁진(53) 전 대표 시절 당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에 748억원을 투자했다가 철회하는 과정에 유씨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2018년 감사에 착수, 전파진흥원의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전파진흥원은 투자를 철회했다.

유씨는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의 덴탈 마스크 유통 사업에도 개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옵티머스는 지난달 스킨앤스킨으로부터 마스크 유통 사업 명목으로 150억원을 투자받았다. 당시 자금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이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이해일 스킨앤스킨 대표는 최근 자사 지분 인수 과정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자금 유입 의혹과 이피플러스 선급금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스킨앤스킨 지분 인수에 옵티머스 펀드자금 유입’ 관련 의혹에 대해 “당사는 유상증자 대금도 회사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게 자금관리가 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도 신고한 것처럼 지난해 8월 30일과 11월 15일에 각각 유상증자에 참여한 내추럴코어와 티알시티는 경영참가 목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자산운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대표는 이피플러스 선급금 관련 의혹에 대해 “앞서 스킨앤스킨은 기존 화장품제조 사업과 함께 신사업으로 K-방역 사업 진출을 검토했고, 회사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논의 과정을 거친 후 마스크제조, 의약외품 제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당사는 이피플러스가 마스크 유통에 관한 사업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고, 당사의 신규사업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파트너사로 선정하여 당사와 3억장의 마스크 공급계약 후 15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계약은 마스크 유통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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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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