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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구지역 코로나19 항체 형성률 7.6%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7-22 0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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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8만5290명으로 추정…확인된 사례比 10배↑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항체 형성률이 7.6%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이 감염기간 동안 무증상이었으며, 이를 근거로 18만5290명로 추측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확인된 사례보다 최소 10배 이상 많을 것으로 되고 있다.


지난 16일 JKMS에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대구 가톨릭대병원 외래 진료소를 방문한 환자 103명, 보호자 95명 등 총 198명을 대상으로 면역 글로불린 G항체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 결과가 게재됐다.

혈청 검사는 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진단되지 않은 198명의 피험자 중 15개의 양성 IgG 사례가 발견돼 혈청유병률이 7.6%로 조사됐다.

이중 대부분이 전염병 감염 기간동안 무증상이었던 것이 확인됐으며, 단 한 건만이 가까운 접촉 중에서 PCR로 확인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생한 사례는 2건에 불과했고, 혈청 유병률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혈청 유병률은 담배 흡연 이력이나 당뇨병 상태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분석됐는데, 절대 흡연자의 침식률은 2.6%로, 현재 흡연자(15.2%)와 흡연자(14.3%)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당뇨병 환자의 침식률은 21.1%로, 비당뇨병 환자의 6.1%보다 혈청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피험자들의 혈청 유병률에 근거하여 대구에서 양성 IgG를 가진 사람들의 수는 대략 18만5290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달 6일 대구에서 확인된 총 사례수가 6886건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진단되지 않은 실종 사례의 수는 대구의 PCR 테스트 결과 확인된 사례 수보다 27배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아직 진단되지 않은 누락 사례의 수가 PCR 테스트를 기반으로 확인된 사례의 총 수보다 최소 10배 더 높을 수 있음과 함께 대구의 코로나19에 감염된 실제 개체수가 PCR로 확인 된 사례의 수를 크게 상회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단되지 않은 사례는 코로나19 특성상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 및 전염률이 높은 감염된 환자의 비율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이번 연구는 모든 격리전략에 코로나19의 가치가 제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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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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