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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약 처방, 의존성·폭식증 등 다양한 측면 고려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7-16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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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몸무게가 늘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감량하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약 처방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독성 처방의약품 사용자 중 약물 오남용과 불법 거래가 늘고 있어 이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발표된 ‘약물오남용 대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다이어트약)의 의존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22.5%, 대처 방법을 아는 경우는 8.8% 수준에 그쳤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임의로 양을 늘려 복용하는 등 중독성 약물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욕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펜터민’이 있는데 이 성분은 식욕 중추를 억제해 식욕을 줄이고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그러나 뇌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로 인한 건망증 심화 및 불면증, 암기 능력 저하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펜터민 성분은 화학구조가 마약인 암페타민과 유사해 의존성이나 내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로 분류돼 일반적으로 4주 이내로 사용하고 최대 3개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이를 넘어서 장기처방을 받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렇게 약물 오남용이 지적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비교적 안전한 다이어트 약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상태다. FDA 승인을 받고 장기처방이 가능한 다이어트약은 현재 큐시미아, 삭센다, 제니칼, 콘트라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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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신약 큐시미아의 경우 두가지 성분을 합한 복합제로 의존성이 강한 펜터민의 용량을 줄이는 대신 토피라메이트 성분을 추가해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FDA 승인으로 안전성도 확보돼 기존 장기처방이 불가했던 펜터민 단독 제제와 달리 장기처방도 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펜터민 성분이 존재하는 만큼 두근거림, 손떨림, 감각이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서초좋은의원 유은정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생활습관 개선 노력으로도 3~6개월 이내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이 되지 않는 비만인이라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 비만이 아닌 폭식을 반복하는 식이장애를 겪고 있다면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를 처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세로토닌은 평상심을 유지해 식탐이나 다른 충동을 제어하기 때문에 식사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유 원장은 이어 “다만 약물치료를 할 때에도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노력은 반드시 병행해야 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치료와 식사일기 작성 등을 병행해 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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